지난해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떨어진 곳이 상승한 곳보다 10배나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. 코로나(COVID-19) 대유행으로 충격받은 기업들이 불어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.
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'204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'의 말을 빌리면 작년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올라간 기업은 66곳으로 전년 대비 12곳(24%)이나 불어난 것으로 보여졌다. 반면 상승한 기업은 34곳으로 전년 준비 3곳(4%) 하향했다. 신용등급이 저조해진 업체가 올라간 업체의 10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.
근래에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. 신용등급 상승 기업 법인회생신청 - 원탑합동법무사사무소 규모는 2012년 직후 8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기간 신용등급 하락 회사는 꾸준히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.
등급 예상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. 작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예상을 받은 업체 196개 중 효과적인 등급예상을 받은 업체는 40개사(20.2%)에 불과했고 '부정적' 전망을 받은 곳은 157개사(79.6%)였다. 이는 지난해 말(62%)과 비교해 14.8%포인트 급증한 수치다.
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(AAA·AA·A·BBB)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(BB·B이하) 기업 비중은 불었다. 지난 2019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기업의 비중은 전체 90.8%였으나 지난해 말 84.1%로 하향했다.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.4%에서 15.6%로 늘었다.
그러나 2018년 뒤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. 작년에는 투기등급 8개사(중복평가 배합시 3건)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. 연간부도율은 0.21%로 전년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기업파산 대비 하락했다.
금감원은 '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잠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, 부도율 상승 등은 생성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'며 '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걱정이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'이라고 말했다.
아울러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대한민국기업평가·우리나라신용평가·연령대스신용평가·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4개 신용평가 회사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.
전년 이들 8개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덩치 증가 등으로 지난해 준비 6.9% 증가한 1091억원을 기록했다.